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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동주관 - 협동조합 국제컨퍼런스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12-10-06 0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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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주최한 협동조합 국제 컨퍼런스가 '협동조합과 지역개발'이란 주제로 지난 10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 동안 진행되었다.
첫날 3개 시군(임실, 전주, 완주)에서 동시에 개최된 <지역토론회>를 시작으로 <협동조합활동가 포럼>과 <메인 컨퍼런스>가 연일 개최되었다.
 
우리 연구원은 임실군과 공동으로 10월 2일(화) 진행된 '지역토론회'를 주하였다.
임실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는 약 100여명의 지역주민과 인근 지역의 주민, 행정,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30분동안 열띤 토론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협동조합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의 길 - 이탈리아 트렌티노의 경험'이란 주제로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임실군 주민이자 우리 연구원에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황성수 팀장이 '임실군 지역겨제의 현황과 발전방향' 발표하고, 이어서 트렌티노지역에 있는 EURICSE의 사라 데페드리(Sara Depedri)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황성수 팀장은 발표를 통해 지역의 열악한 경제적, 사회적 현실과 협동조합 사례를 정리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로 민간역량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조직 설치, 마을만들기를 통한 공동체 복원, 순환경제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사라 데페드리 박사는 티렌티노 지역의 협동조합이 발전해온 과정을 역사적, 사회적 관점에서 소개했다. 최근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사업과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협동조합이 갖춰야할 사회적인 목적, 민주주의 원칙, 기업조직의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이상의 3가지 목적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원용찬 전북대교수를 좌장으로 이진하(치즈빌아카데미 대표), 양진성(임실필봉농악보전회 회장), 김정흠(임실중금에너지자립마을), 양성호(임실기림초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영역의 지역주민 대표와 함께 토론을 이어갔다. 트렌티노와 임실 지역의 사례를 비교해가며, 지역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희망을 이야기했다. 역사적으로 지역사회에 잠재되어 있는 협동조합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어야한다는 의견이 중심을 이루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안으로써 제시된 협동조합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협동조합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 주제발제와 종합토론 내용을 우리 연구원 홈페이지 '살아가는 이야기' 코너에서
     자세하게 중계해놓았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3개 시군(임실, 전주, 완주)에서 진행한 컨퍼런스 자료집을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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