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차 정기세미나 성료
"농촌 지역정책의 변화와 지역의 대응과제"
2009년 2월 18일(수) 14시~17시 "농촌 지역정책의 변화와 지역의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제10차 정기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우리 연구원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전북농업인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으며,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병주 이사장의 인사말씀과 황만길 원장의 사회로 진행하였습니다. 세미나에 앞서 우리 연구원과 J-TV가 기획하여 보도했던 “지역농업조직화 활성화 사례” 동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농촌 기초생활권의 전망과 정책과제”라는 제목으로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의 주제발표로 세미나를 시작하였습니다. 통해 새 정부의 기초생활권 정책에 대한 주요내용과 의의를 중심으로 최근 변화하는 지역정책에 대해 진단하였습니다. 고령화·과소화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차원의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시사점이었습니다.
지정토론자로 구자인 진안군 마을만들기담당, 김성주 전라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 나영삼 완주군 농정기획단 정책팀장, 박천창 진안군 능길권역 추진위원장, 이승형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주었습니다. 정책의 집행에 있어 지자체의 실질적인 자율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지역의 종합적·주체적인 준비와 대응 없이는 정책의 효과와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데 동의하였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농업인, 행정, 농업인단체, 컨설팅업체, 농촌마을종합발전계획 추인위원회, 농산업관련 사업단,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정부의 지역정책을 어떻게 바라볼 것이며, 준비와 대응과제로써 지역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여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날 세미나의 자료집은 연구원자료실의 세미나자료에 올려놓았습니다. 사진자료실에는 참석해주신 분들을 비롯하여 세미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게시해놓았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